무주군, 국제태권도 사관학교 용역비 건의

무주군, 국제태권도 사관학교 용역비 건의

황인홍 군수, 기재부 차관보 만나 요청

전북 무주 태권도원. 무주군 제공

 

전북 무주군이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위한 연구용역 예산을 정부에 요청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최근 기획재정부 한훈 차관보를 비롯한 예산 관계자를 만나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취지와 추진 상황, 사업 개요 등을 설명했다.

황 군수는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는 태권도를 통한 한류 문화영토 확장과 세계 평화, 인류 번영에 기여할 것"이라며 "태권도의 올림픽 영구 종목화 등 국제적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세부 타당성조사 연구용역을 위한 예산을 요청했다.

황 군수는 "비용이 아닌 미래를 위한 투자라는 생각으로 적극 검토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무주군은 △태권도 그랑프리대회 △폐기물종합처리장 무주·진안 광역소각시설 설치 △노후 하수관로 개량 등 50여개 사업을 2022년 국가예산 추진 과제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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