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에 살어리랏다'…지난해 1만6400가구 귀농귀촌

'전북에 살어리랏다'…지난해 1만6400가구 귀농귀촌

2019년에 비해 10.8% 증가
전국 평균 상회, 전북도 "맞춤형 정책 지원"

귀농귀촌 맞춤형 정보제공 시범사업 개요.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전북지역 인구는 감소하는 가운데, 귀농·귀촌 가구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전라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귀농·귀촌은 총 1만6천390가구로 한해 전보다 약 1600가구 증가했다.

전북의 귀농·귀촌 증가율은 10.8%로 전국 평균(8.7%)보다 약 2%p 높았으며, 임실군은 전국 귀농 상위 5개 지역에 포함됐다.

전라북도는 귀농·귀촌 유치를 위해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귀농귀촌 활성화' ,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귀촌인의 다양한 수요에 맞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전라북도 최재용 농축산식품국장은 "이번 통계조사 자료를 면밀히 분석해 귀농귀촌인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정책을 발굴·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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