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군산 등 전북 10개 시군, 지역사랑상품권 추가 발행

전주·군산 등 전북 10개 시군, 지역사랑상품권 추가 발행

2차례에 걸쳐 총 5400억원 발행
전북도, 국고보조금 292억원 교부

지역사랑상품권 구매하는 해경. 연합뉴스지역사랑상품권 구매하는 해경. 연합뉴스전북지역 대다수 시·군이 지역사랑상품권을 추가 발행한다.

16일 전라북도에 따르면 도내 시·군의 지역사랑상품권 추가 발행과 관련해 이번달 초 국고보조금 228억원을 10개 시·군에 교부했다.

도내 시·군의 지역사랑상품권 추가 발행액은 5400억원이며, 이 중 1차 발행액 3800억원 가운데 국고보조 6%를 지원했다.

해당 시·군은 전주시, 군산시, 익산시, 정읍시, 김제시, 무주군, 장수군, 임실군, 고창군, 부안군이다.

전북도는 2차로 8개 시·군의 추가 발행액 1600억원 중 국고보조금 64억원(4%)을 교부할 계획이다.

도내 지자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이 가중된 소상공인 등 자영업자 매출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가 발행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역사랑상품권에 대한 국고 보조율은 4~6%로, 올해 도내 지자체의 전체 발행액은 1조원을 상회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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