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고원시장. 진안군 제공전북 진안군은 중소벤처기업부 '2022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서 진안고원시장이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진안고원시장은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115개 전통시장이 참여해 이 중 38곳이 최종 선정됐다.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 육성 사업은 지역 문화와 관광자원을 연계해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이는 프로젝트다.
앞으로 2년간 10억원이 투입돼 마이산 등 지역 특색을 더한 투어코스 개발,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이 지원된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앞으로도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시장 상인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진안고원시장이 군민과 관광객에게 사랑받는 시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