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 전북지사와 국가정보원 등이 제작한 '외국인을 위한 국제범죄-테러 연루 예방 안내문'. 산업인력공단 전북지사 제공한국산업인력공단 전북지사가 국가정보원 지부 및 전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와 함께 '외국인을 위한 국제범죄·테러 연루 예방 안내문'을 제작했다.
안내문은 도내 체류하는 외국인의 마약 및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등 범죄 연루 예방을 위한 것이다.
외국인 국제범죄 처벌 규정, 테러방지법 처벌 규정, 국제범죄 및 테러 신고 요령이 영어와 중국어, 몽골어 등 9개 국어로 제작됐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북지사는 언어서비스를 제공하는 EPS서포터즈(통역원)를 통해 번역을 지원했다.
또한 취업 교육을 위해 방문하는 외국 국적 동포(H-2비자)에게 안내문 내용을 알릴 계획이다.
김라주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북지사장은 "외국인 근로자의 국제범죄 및 테러 연루 예방을 위해 국정원 및 전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등 기관 간 협업에 힘쓰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