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서 대학생 모임 연쇄감염, 19일 오전 9명 확진

익산서 대학생 모임 연쇄감염, 19일 오전 9명 확진

김제 요양원서 이틀간 7명 확진
도내 누적 4063명

황진환 기자황진환 기자전북 익산에서 대학생 모임으로 촉발된 코로나19 연쇄감염이 지역사회로 확산하고 있다.

김제의 한 요양원에선 입소자 등이 잇따라 확진됐다.

19일 전라북도에 따르면 이날 새벽 0시 이후 도내 신규 확진자는 낮 12시 기준, 4045~4063번으로 분류된다.

지역별로는 익산이 10명으로 가장 많았고, 김제(6명), 전주(2명), 군산(1명)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익산 확진자 가운데 9명은 대학생 지인 모임 관련 확진 사례로, 관련 누적 확진자가 21명으로 늘었다.

김제의 한 요양원에서 전날(18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19일 오전 6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휴대전화 위치 확인시스템과 신용카드 사용 내역 등을 통해 신규 확진자의 동선 및 접촉자를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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