親文 홍영표·신동근 전북방문, 이낙연 지지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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親文 홍영표·신동근 전북방문, 이낙연 지지 호소

핵심요약

소통과 통합의 리더십 이낙연 지지 호소
"일방적 경선 뒤끝 …야권,보수언론으로부터 뭇매"
"이낙연 후보 개혁적이지 않다는 주장엔 동의 못해"
전북 투표 결과, 내년 3월 대선 결정 강조

17일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신동근 의원 등이 전북을 방문해 이낙연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김용완 기자 17일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신동근 의원 등이 전북을 방문해 이낙연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김용완 기자 이낙연 지지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신동근 의원이 전북을 방문해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을 이어 민주당 정신을 계승할 적임자는 이낙연 후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들은 17일 전북도의회 기자회견에서 "이낙연 후보는 대한민국을 복지국가로 이끌 준비된 리더이자 국난 극복을 위한 소통과 통합의 리더십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또, "이번 대선은 2~3%의 박빙 승부"라고 주장하고 "중도층 확장성을 감안할 때 이낙연 후보만이 본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유일한 후보"라며 지지를 당부했다.

또한 "일방적 경선이 이뤄지면 본선 경쟁력이 없을 뿐 아니라 과반득표로 경선이 끝날 경우 야권과 보수언론으로부터 맞을 일만 남는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특히 "경선이 여기에서 멈추면 안된다는 절박함을 갖고 방문했다"며 "전북 투표 결과가 내년 3월 대선을 결정한다"고 주장하며 '현명한 판단'을 호소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낙연 후보가 개혁적 후보에 부합하지 않다는 추미애 후보의 주장에 대해서는 "동의할 수 없다"며 "문재인 정부의 개혁 성과 80% 가량은 총리 또는 당 대표 시절 일궈낸 것"이라며 반박했다.

이날 이낙연 후보 지지 기자회견에는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의원도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급한 일정이 발생해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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