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진환 기자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22일 오후 5시 기준, 전북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5명으로 집계됐다.
전라북도에 따르면 이날 새벽 0시 이후 도내 새로 나온 확진자는 4140~4164번으로 분류된다.
지역별로는 전주가 10명으로 가장 많았고, 익산과 완주(각각 4명), 군산(3명), 부안(2명), 정읍·장수(각각 1명)에서 확진자가 추가됐다.
이번 추석 연휴 기간(18~22일 오후 5시)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141명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약 30명의 확진자가 추가되는 등 지인이나 가족 간 접촉에 따른 확산세가 이어졌다.
연휴 기간 전체 확진자의 절반 이상이 40대 미만의 젊은층에서 나왔다.
방역당국은 휴대전화 위치 확인시스템과 신용카드 사용 내역 등을 토대로 신규 확진자의 동선 및 접촉자를 확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