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용 전북도의장, 지방의회 독립성 강조

송지용 전북도의장, 지방의회 독립성 강조

내년 1월 지방자치법 본격 시행, 지방의회 재정립 전환점
지방의회법 제정 등 제도적 기반 등 공고히 해야

송지용 전북도의장(전북 완주1). 자료사진송지용 전북도의장(전북 완주1). 자료사진전라북도의회 송지용 의장(전북 완주1)은 19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후속 조치를 통한 지방의회 독립성 강화를 강조했다.
 
송 의장은 이날 전주에서 열린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제239차 시도대표회의 격려사를 통해 "올해는 지방의회 개원 3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라며"광역·기초의회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내년 1월 본격 시행되는 지방자치법이 지방의회의 역할을 재정립하는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지방의회의 역할과 권한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물론 타 시도의회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방의회의 완전한 독립을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 등 제도적 기반을 공고히 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지방의회가 지방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견인하고 지역주민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것은 물론 주민 중심의 새로운 지방분권시대를 선도하는 데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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