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국가예산 확보 전략 머리 맞대

전북도, 국가예산 확보 전략 머리 맞대

송하진 도지사, 전략회의 열어
22일 지역 국회의원과 예산정책 협의

19일 전라북도의 국가예산 확보 전략회의에서 송하진 도지사(왼쪽)가 실국장의 설명을 듣고 있다. 전북도 제공19일 전라북도의 국가예산 확보 전략회의에서 송하진 도지사(왼쪽)가 실국장의 설명을 듣고 있다. 전북도 제공전라북도는 19일 도청 회의실에서 송하진 도지사 주재로 2022년 국가예산 확보 전략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국정감사가 마무리되는 10월 말부터 본격 시작되는 내년도 국가예산안의 국회 심의를 앞두고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도는 오는 20일부터 국회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상황에 따른 맞춤형 전략을 통해 예산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22일에는 지역 국회의원과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28일 지역 연고 국회의원과의 협의회를 통해 정치권의 지지를 끌어낼 방침이다.

송하진 도지사를 비롯한 실·국장들은 내년도 예산이 확정되는 12월 초까지 국회 등에서 국가예산 확보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송하진 도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코로나19 이후 다가올 사회경제구조 대전환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전북 대도약의 동력 확보를 위해서는 국가예산 확보에 전력을 다해야 한다"고 했다.

내년 정부예산안 중 전라북도 예산은 8조 312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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