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시군구 의장협의회, 무주 국제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촉구

전국 시군구 의장협의회, 무주 국제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촉구

지난 19일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열린 제239차 시·도 대표회의에는 조영훈 전국 시군자치구의장협의회장 등 15명의 각 지역 대표가 참석했다. 전주시의회 제공지난 19일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열린 제239차 시·도 대표회의에는 조영훈 전국 시군자치구의장협의회장 등 15명의 각 지역 대표가 참석했다. 전주시의회 제공전국 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가 무주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과 5급 전문위원 관리업무수당 지급 등을 촉구했다.

지난 19일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열린 제239차 시·도 대표회의에는 조영훈 전국 시군자치구의장협의회장 등 15명의 각 지역 대표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회의에서 의회 인사권 독립 등 공동 관심사와 의정 발전에 대한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전북 현안 가운데 하나인 무주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을 위한 건의문을 채택하고 정부를 비롯한 관계 기관에 촉구키로 했다.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는 전 세계에서 입학생을 모집해 태권도의 양적·질적 성장을 위한 수준 높고 전문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무주군은 이런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을 위해 대대적 서명운동을 전개했고, 전북시·군의회 의장협의회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건의문을 채택하는 등 적극 지원에 나서고 있다.

회의에서는 5급 전문위원 관리수당 지급을 위한 건의문도 채택했다. 의회사무처 전문위원은 지자체 5급 과장과 동일한 직급임에도 관리수당을 받지 못해 형평성 논란과 근무 기피에 따른 전문인력 확보 등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평소 투철한 봉사 정신과 활발한 의정 활동을 펼친 7명의 의원이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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