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가장 높은 소득 작목은 '시설토마토'

전북 가장 높은 소득 작목은 '시설토마토'

시설토마토 파프리카 시설딸기 10a당 1천 만원 이상 소득
밀 참깨 복분자 등 13개 작목 소득 20% 이상 감소

시설토마토 포장 전경. 전북농업기술원 제공시설토마토 포장 전경. 전북농업기술원 제공전북지역 농산물 소득조사 분석 결과 시설토마토가 가장 높은 소득을 올린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전북농업기술원이 지난해 산 주요 35개 작목 496 농가를 대상으로 경영비용 등을 조사 분석한 결과다.

시설토마토는 10a당 1293만 4천 원의 소득을 올렸고 파프리카는 1118만 3천 원, 시설딸기 1076만 1천 원, 블루베리 720만 원 순으로 나왔다.

1천만 원 이상의 소득을 올린 작목은 시설토마토 파프리카, 시설딸기며 6백만 원 이상 1천만 원 미만은 블루베리, 시설장미, 시설가지 3개 작목이다.

2019년에 비해 소득이 증가한 작목은 노지포도, 봄감자 등 14개 작목이고 밀, 참깨, 복분자 등 21개 작목은 소득이 감소했다.

노지포도, 파프리카, 봄감자, 시설상추 등 9개 작목은 20% 이상 소득이 오른 반면 밀, 참깨, 복분자, 가을배추, 겉보리 등 13개 작목은 20% 이상 소득이 감소했다.

전북농업기술원은 농산물 소득조사 결과를 농가 경영개선과 농장 경영의 합리화를 위한 연구 지도 상담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추천기사

스페셜 그룹

전북 많이본 뉴스

중앙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