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청사 전경.익산시가 인구정책의 하나로 신혼부부 결혼축하금 지급을 추진한다.
익산시는 이와 관련해 2023년 초 결혼축하금 도입을 목표로 내년에 중앙정부와 협의와 관련 조례 제정을 마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익산시의 결혼축하금은 미혼 남 녀(초혼 19세~49세) 모두 익산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신청을 하면 신고일 기준 6개월 이후 1천만 원을 지급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익산시는 결혼 첫해 600만 원을 지급하고 4년간 지역화폐로 100만 원씩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익산시는 결혼해서 마음 놓고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는 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결혼축하금 등 더 나은 돌봄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