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의료폐기물 부적정 처리 14건 적발

전북도, 의료폐기물 부적정 처리 14건 적발

배출 의료기관 점검
운영·관리기준 위반 등 확인

전북도청 전경. 전북도 제공전북도청 전경. 전북도 제공전북도는 의료폐기물 배출 의료기관을 점검해 14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전북도 특별사법경찰과는 지난해 말부터 최근까지 전주와 군산 등 6개 시·군의 2차 병원을 대상으로 특별단속을 했다.

배출·운반·처리 계약 체결과 보관기준 준수, 법정교육 수료 여부 등을 확인했다.

단속에서 의료폐기물 운영·관리기준 위반, 보관표지판 미설치, 적법 보관기간 위반 등 14건을 적발했다.

운영·관리기준 위반에 대해선 조치 명령 및 과태료 처분을 하고, 보관기관을 초과한 의료기관은 검찰에 고발 조치할 계획이다.

전북도 신병기 특별사법경찰과장은 "인체감염 우려가 있는 의료폐기물 배출 의료기관에 대한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며 "도민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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