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재 경인교대 교수 "새만금 잼버리, 글로벌 인재 성장 기회"

김이재 경인교대 교수 "새만금 잼버리, 글로벌 인재 성장 기회"

오는 8월 열리는 대회 홍보대사
전북지역 고교 돌며 글로벌 리더십 강조

새만금 세계잼버리를 주제로 특강을 하는 김이재 경인교대 교수. 김이재 교수측 제공새만금 세계잼버리를 주제로 특강을 하는 김이재 경인교대 교수. 김이재 교수측 제공'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홍보대사인 김이재 경인교육대 교수가 전북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특강을 펼쳐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이재 교수는 도내 고교를 돌며 오는 8월 전북 새만금에서 열리는 세계잼버리를 주제로 글로벌 리더십, 외국 학생들과의 교류, 시민의식 함양 등을 강조하고 있다.

그는 31일 전주여고에서 열린 특강에서 "이제 세계에서 가장 큰 나라는 중국·인도·러시아가 아닐 수 있다. 유튜브, 페이스북 등 플랫폼 제국이 세계를 지배하는 시대에는 전 세계에서 나에게 '좋아요'를 눌러줄 친구가 얼마나 많은지가 경쟁력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150여개국에서 4만여명의 청소년이 찾는 이번 새만금 잼버리가 전북지역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24일 정읍여고에서는 특강 직후 새만금 잼버리에 참여하는 세계 여러 나라 청소년들에게 영어로 정읍을 소개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김 교수는 오는 6월 2일 군산동고에서 '잼버리를 통해 글로벌 인재 되는 법'이란 주제로 특강을 할 계획이다.

김이재 교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 등에서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의 역사와 문화, 경제를 소개한 동남아 전문가로 지리 분야에서도 명성이 높다.

추천기사

스페셜 그룹

전북 많이본 뉴스

중앙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