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전북도민 가슴 대못박은 금융위 강력 규탄"

김성주, "전북도민 가슴 대못박은 금융위 강력 규탄"

제3금융중심지 지정 염원 180만 전북 도민 우롱
대선 공수표 남발 윤 대통령에게도 엄중한 경고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국회의원(정무위, 전주병). 김성주 의원실더불어민주당 김성주 국회의원(정무위, 전주병). 김성주 의원실국회 김성주 의원(민주당, 전주병)이 "제6차 금융중심지 조성 및 발전에 관한 기본계획 심의(금융위원회)에서 전북 제3금융중심지 지정 논의가 제외됐다"며 강력 규탄했다.

김성주 의원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금융중심지 기본계획에는 향후 3년 간 금융중심지 비전과 정책방향이 담겨 있는데 전북 금융중심지 지정 논의가 빠진 것은 정부에 만연한 지역 차별주의와 전북도민과의 약속 이행에 전혀 관심이 없다는 것을 재 확인시킨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전북 금융중심지 지정은 윤석열 대통령이 후보 당시 전주에서 직접 발표한 전북지역 대표 공약이지만 윤석열 정부 출범 1년이 지난 현재 전라북도에 대한 금융중심지 지정 언급은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서울 중심의 편협한 사고, 선거 때 그저 득표만 생각하는 정치공학적 계산에 사로잡혀 전라북도와 180만 전북도민을 무시한 처사로 밖에 볼 수 없다"고 비난하고 "공수표를 남발하는 윤석열 대통령에게도 엄중한 경고를 내린다"고 밝혔다.

김성주 의원은 "전북 금융중심지 지정 관련 용역 시행과 기본계획 반영에 대한 거듭된 요구에도 180만 도민의 가슴에 대못을 박은 격"이라며 "지금이라도 기본계획에 전북 금융중심지 지정을 포함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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