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대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군산)이 28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그간의 성과를 설명했다. 도상진 기자국회 신영대 의원(더불어민주당 군산)이 28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지난 3년간 군산 경제 회복을 이뤄냈다고 밝히며 재선에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신영대 의원은 "2020년 총선 출마 당시 군산은 고용산업위기 지역으로 지정돼 있었으며 경제회복이 가장 시급한 현안이었다"고 말하고 "1호 공약인 군산조선소 재가동의 약속을 지켰다"고 밝혔다.
신영대 의원은 최근 군산조선소 재가동 효과가 미미하고 선박 건조가 불투명하다는 지적을 의식한 듯 "군산조선소의 부활은 이제 시작으로 망가진 조선업 생태계가 회복되고 있으며 인력과 협력사 네트워크를 확보하는 대로 블록생산량을 늘려가며 과거의 영광을 되찾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영대 의원은 또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과 스마트그린산업단지 지정, 사만금사업법 조세특례제한법 개정 등을 통해 새만금은 가장 인기가 많은 산단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신영대 의원은 이와 함께 장항선 복선전철화에 따라 군산-서울 김포 90분대 열차가 한 시간마다 정차하게 되며 10년 넘도로 진척이 없던 군산 전북대병원 착공이 눈앞으로 다가오는 성과를 냈다고 전했다.
신영대 의원은 이밖에 금란도 개발과 폐철도를 활용한 문화 휴식공간 조성, 동백대교의 야간 랜드마크 조성 등 군산의 정주여건도 개선된다고 밝혔다.
신영대의원은 "'내 정치'에 매몰되지 않고 지역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전념했으며 '말빨' 정치가 아닌 현안 해결을 위한 '발빨' 정치를 실천했다"며 군산 대전환의 초석을 다진 자산이 다시 한번 이뤄내겠다고 재선의 의지를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