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전기차 급속충전시설 확충 위해 민간사업자 모집

전북도, 전기차 급속충전시설 확충 위해 민간사업자 모집

전북특별자치도청 전경. 전북자치도 제공전북특별자치도청 전경. 전북자치도 제공전북특별자치도가 2024년 환경부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사업(이하 브랜드사업)에 함께 응모할 민간충전사업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전기차 급속충전시설을 확충하기 위한 조치로, 선정될 경우 도청과 직속기관, 도교육청 등 28개소에 급속충전시설 38기를 설치한다.
 
브랜드사업은 지자체와 민간충전사업자가 협약을 맺어 전기차 충전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이다. 공모에 선정되면 충전사업자는 국비 보조를 받아 해당 지자체에 충전시설을 설치하고 5년간 운영할 수 있다.
 
응모기간은 3월 29일부터 4월 3일 오후 6시까지이며, 제안서를 작성해 도청 생활환경과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제안서는 전문가로 구성된 제안서 평가위원회에서 심사하며, 정량적 평가와 정성적 평가를 통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1개 업체가 선정된다.
 
지난해에도 전북도는 환경부 브랜드사업에 응모해 급속충전시설 34기가 선정되었고, 현재 민간충전사업자가 도청 직속기관, 소방서 등에 설치해 운영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전북자치도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4월 3일까지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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