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시안 전북본부 '새만금은 흰 코끼리가 아니다' 출간

프레시안 전북본부 '새만금은 흰 코끼리가 아니다' 출간

잼버리 이후 예산 삭감과 복원 과정 담아
23일 오후 4시 전주 베스트웨스턴호텔서 출판기념회

프레시안 전북취재본부가 펴낸 '새만금은 흰 코끼리가 아니다' 출판기념회 포스터. 프레시안 전북본부 제공프레시안 전북취재본부가 펴낸 '새만금은 흰 코끼리가 아니다' 출판기념회 포스터. 프레시안 전북본부 제공제25회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가 지난해 8월에 마무리된 이후 새만금 주요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삭감과 복원 등의 과정을 기자의 시선으로 기록한 책이 발간됐다.

프레시안 전북취재본부는 올해 3월까지 약 200일 동안 탐사보도한 '새만금 잼버리 리포트'를 '새만금은 흰 코끼리가 아니다'라는 제목의 단행복으로 펴냈다.

전북취재본부는 오는 23일 오후 4시 전주 베스트웨스턴플러스 호텔에서 출판기념회를 연다.
 
'새만금은 흰 코끼리가 아니다'는 새만금 잼버리 현장을 비롯해 대회 이후 전북 정치권과 지역민들의 새만금 SOC 예산 확보를 위한 투쟁 등을 담았다.
 
책은 345쪽 분량으로 △새만금잼버리대회의 허구와 진실 △전북책임론에 대한 단상 △새만금예산 삭감의 전말 △정치도구화된 새만금과 국가균형개발 △새만금 이렇게 개발하자 등으로 구성됐다.
 
프레시안 최인 전북취재본부장은 발간사에서 "'전북에 살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직면해야 했던 한과 아픔을 도민과 함께 삭이면서 '새만금잼버리 리포트'를 작성했다"며 "역사의 한 페이지를 남긴다는 생각으로 용기를 내 출간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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