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경품 증정

전주시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경품 증정

추석 맞아 활성화 대책 마련

전주시청 전경. 전주시 제공전주시청 전경. 전주시 제공전북 전주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전통시장을 지원하고, 소비자에게 다양한 혜택과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시는 연휴가 끝나는 오는 18일까지 전통시장별로 다양한 소비촉진 행사와 이벤트를 여는 '전통시장 활성화 대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추석맞이 전통시장 농축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오는 15일까지 신중앙시장과 모래내시장에서 진행된다. 이 행사는 국산 농축수산물을 구매하면 해당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행사다. 당일 구매영수증과 신분증을 갖고 시장 내 환급부스에 신청하면 1인당 최대 2만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또한 시장상인회와 함께 전통시장 이용 고객을 위한 추석맞이 할인행사와 이벤트를 추진한다. 서부시장은 오는 13일까지 소규모 버스킹 공연과 3만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남부시장은 오는 14일까지 구매금액의 10%를 1인 최대 1만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준다.

아울러 추석 연휴 기간에 전통시장과 상점가 주차장 총 6곳(716면)을 무료로 개방한다. 전기와 소방 설비 등에 대한 화재 안전 점검도 실시한다.

김종성 전주시 경제산업국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과 행사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추천기사

스페셜 그룹

전북 많이본 뉴스

중앙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