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와 원광대학교병원이 의료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익산시 제공익산시와 원광대학교병원이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진료 편의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의료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익산시는 이번 협약은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작업 중 불의의 사고로 진료가 필요한 상황에 대비해 마련됐다고 전했다.
협약에 따라 익산시는 베트남 통역을 제공하고 원광대학교병원은 진료비 일부를 감면하기로 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근로를 마치고 안전하게 귀국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