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가 19일 한일장신대학교와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남원시 제공전북 남원시가 19일 한일장신대학교와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기관 간 상호 협력·지원 △대학 자원봉사센터 협업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관학 연계 자원봉사의 우수 사례 발굴·보급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먼저 오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진행하는 '남원 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에 한일장신대 학생 100여 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남원시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전주대, 광주대 등 전국의 여러 대학과 업무협약을 맺어 지역사회 자원봉사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남원을 찾은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교육, 문화공연 등 다양한 전공을 살려 현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