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제공익산 석재의 우수함을 알리기 위해 추진하는 2024 전국돌문화축제 돌돌잔치가 오는 26일과 27일 익산석제품전시홍보관과 황등 채석장 일대에서 열린다.
익산석은 전국 3대 화강암 가운데 최고로 꼽히며 익산은 국내 석재산업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익산시는 이번 돌돌잔치는 석재와 예술을 결합한 체험형 문화 축제로 마련했으며 채석장을 직접 방문해 익산석 채굴 공간과 채굴에 사용되는 중장비를 직적 볼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익산시는 또 돌을 깎아 만든 스톤 프렌즈 조형물과 황등 채석장 위를 건너는 트릭아트가 마련되며 전국을 대표하는 석공예인의 석 조각 제품을 볼 수 있는 익산 국제 돌문화 비엔날레도 함께 열린다고 밝혔다.
익산시는 이와 함께 익산석을 예술과 함께 경험하는 미디어아트 전시는 축제가 끝난 후에도 다음 달 3일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오랜 세월 탁월함을 인정받아 온 석재도시 익산의 우수한 자원과 기술을 널리 알리는 특별한 축제가 열린다"며 "마한과 백제 시대를 꽃피운 익산의 뿌리 깊은 석재 문화의 매력에 흠뻑 빠져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