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 100선에 무주 반디랜드·태권도원 선정

한국관광 100선에 무주 반디랜드·태권도원 선정

전주한옥마을, 내장산국립공원, 마이산도립공원도 뽑혀

무주 태권도원 경기장. 무주군 제공무주 태권도원 경기장. 무주군 제공전북 무주군은 반디랜드와 태권도원이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올랐다고 21일 밝혔다. 2023-2024년에 이어 4년 연속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뽑힌 것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국내 여행수요 창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한국관광 100선을 선정한다.

관광지와 관광단지 등을 대상으로 서면 및 현장 평가를 거쳤다. 무주 반디랜드와 태권도원은 대표성, 매력성, 성장 가능성 등 모든 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디랜드는 2천여 종의 희귀 곤충 표본을 보유한 곤충박물관과 반딧불이연구소, 청소년야영장, 통나무집, 반딧불이 서식지를 보유한 체험·휴양·학습공간 등이 눈길을 끌었다.

태권도원은 국제경기를 비롯한 체험과 수련, 교육, 연구 등이 가능한 경기장과 박물관, 공연장 등을 두루 갖춘 세계 유일의 태권도 전문 복합공간이라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2021 전라북도 유니크베뉴 5선, 한국관광공사의 2024-2025 웰니스 관광지에도 이름을 올렸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반디랜드와 태권도원이 한국관광 100선의 위상을 높이고 전북의 명소들과도 연계·협력을 통한 상생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전북에서는 무주 반디랜드와 태권도원을 비롯해 전주한옥마을, 정읍 내장산국립공원, 남원관광단지, 완주 오성한옥마을, 진안 마이산도립공원, 순창 강천산군립공원, 부안 변산반도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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