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13일 인구 5만 지키기 추진단을 위촉했다. 고창군 제공고창군이 기관과 사회단체 대표와 공무원 등 25명으로 '인구 5만 지키기 추진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인구 지키기 범군민 운동에 들어갔다.
고창군은 '인구 5만 지키기 추진단'은 인구 감소 대응을 위한 민관협력 체계의 중심축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고창군은 4월 말 기준 주민등록 인구는 5만 770명으로 행정·재정·지역공동체 유지를 위한 기준선인 5만 명 선이 위협받고 있다.
고창군은 인구 위기 극복을 위해 '고창 5만 나부터 함께!'를 슬로건으로 지역사회 전체의 공감대 형성과 실천 운동을 확산을 위한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인구 5만 지키기는 고창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문제로 오늘 위촉식이 고창군민 모두가 인구 문제에 관심을 갖고 함께 실천해 나가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