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청사 전경. 고창군 제공고창군이 민선 8기 출범 3년 차 군정에 대한 군민 인식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긍정 65.3%, 보통 23.3%, 부정 11.4%로 나왔다.
군정에 대한 긍정 평가 이유로는 소통과 홍보가 41.5%를 차지했고 새롭고 과감한 시도 참신한 정책과 사업은 34.2%로 나왔다.
고창군의 2025년 슬로건인 '변화와 성장 미래를 여는 고창'에 대해서는 68.3%가 만족 22.4%는 보통 9.3%는 불만족을 표시했다.
주요 사업과 관련해서는 고창수박 명성 공고화 지리적 표시제 등록 확정이 77.7점으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고 기업유치 76.6점, 전국 최초 농업근로자 기숙사 준공 및 계절근로자 입국이 74.8점으로 뒤를 이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군민의 소중한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하고 특히 현장에서 군민들을 만나며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주)코리아정보리서치에 만 18세 이상 고창 거주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유선 13%와 무선 87%를 이용한 전화조사 결과다.
이번 조사의 응답률은 7.2%,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p며 지난 3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인구분포에 따라 표본을 추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