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제26회 아름다운 동행 3人3色 결혼식'이 열려 세 쌍의 부부가 새로운 출발을 시작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제공'제26회 아름다운 동행 3人3色 결혼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과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전북지부협의회는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제26회 아름다운 동행 3人3色 결혼식'을 통해 세 쌍의 부부가 새로운 출발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결혼식은 법무보호대상자 부부의 사연과 개성을 살린 개별적 결혼식으로 꾸며졌으며, 우범기 전주시장, 박영진 전주지검장 등 주요 내외빈 100여 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름다운 동행 결혼지원 사업은 여러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보호대상자 부부에게 무료로 결혼식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00년부터 지금까지 약 117쌍의 부부에게 특별한 추억과 제2의 인생을 열어주는 행사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한명옥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전북지부협의회장은 "세롭게 출발하는 세 쌍의 부부에게 따뜻한 축하를 전한다"며 "법무보호위원들은 앞으로도 보호대상자와 함께 동행하는 조력자가 되겠다"고 축하메시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