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출장길 오른 우범기 전주시장, 수출 판로 개척 모색

유럽 출장길 오른 우범기 전주시장, 수출 판로 개척 모색

오스트리아에 전주상공회의소 사무소 현판식 참석
수요처 발굴과 현지 네트워크 구축 방안 나눠
14일까지 폴란드, 체코 등 방문

지난 8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진행된 전주상공회의소 사무소 현판식에서 우범기 전주시장(왼쪽 첫번째)을 비롯한 전주시 대표단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전주시 제공지난 8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진행된 전주상공회의소 사무소 현판식에서 우범기 전주시장(왼쪽 첫번째)을 비롯한 전주시 대표단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전주시 제공우범기 전북 전주시장이 지역 탄소기업의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해 유럽 출장길에 오른 가운데, 오스트리아에 수출 전진기지가 마련됐다.

우범기 시장은 지난 8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전주상공회의소 비엔나 사무소 현판식에 참석했다. 전주시 대표단과 전주상공회의소 관계자, 세계한인무역협회 비엔나지회 회원, 전주지역 탄소기업 대표도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유럽 내 수요처 발굴과 기술 협력 가능성, 현지 네트워크 구축 방안 등을 나눴다. 시는 이번 현판식을 계기로 세계한인무역협회 측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탄소소재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우범기 시장은 "지역 주력 산업인 탄소소재 산업의 글로벌 진출은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지역 기업의 유럽 시장 개척을 위해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지난 6일 유럽 출장길에 오른 우 시장은 오는 14일까지 폴란드 크라쿠프와 제슈프, 아우슈비츠 등을 비롯해 체코 오스트라바, 프라하 등을 찾아 수출 판로를 개척한다. 또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인을 격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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