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의 2025 아동권리영화제 작품 공모 포스터. 완주군 제공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전북 완주군이 2025년 아동권리영화제 공모전에 참여할 작품을 모집한다.
완주군은 19일부터 오는 9월 8일까지 숏폼과 극영화, 애니, 뮤직비디오는 형식·장르에 관계없이 10분 이내의 아동권리를 조명하는 작품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공모 대상은 대한민국 아동·청소년 또는 가족으로, 개인이나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가족팀의 경우 아동과 성인이 함께 참여 가능하다.
공모 주제는 △장애아동, 이주아동 등 소외계층의 아동권리를 조명하는 '다름을 존중하는 세상' △'아동·청소년의 목소리를 반영한 사회변화 이야기' △'나의 목소리, 우리가 만드는 세상' △'디지털 환경, 마음건강, 놀이환경 등 아동·청소년이 행복한 세상' 등이다.
출품작은 2024년 1월 1일 이후 제작한 작품이어야 한다.
선정된 작품은 10월 25일 완주군청 일원에서 열리는 아동권리영화제에서 상영된다. 자세한 내용은 완주군 아동청소년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공모전은 아동·청소년이 직접 자신의 시선으로 권리와 삶을 표현하고, 사회에 목소리를 내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서 완주군은 아이들이 존중받고 행복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참여 기회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