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을사랑하는공무원노동조합(왼)과 강동오케익(가운데), 전북CBS(오) MOU 체결. 전북CBS 전국 소방공무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복지 증진을 위해 소방을사랑하는공무원노조(위원장 고령임)와 주식회사 강동오케익(대표이사 강동오), 전북CBS(대표 이균형)가 지난 20일 전주 풍년제과 본점에서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전주 향토기업으로서 초코파이로 알려진 주식회사 강동오케익은 현장에서 헌신하는 소방관들을 예우하는 차원에서, 전주 본점에 방문한 재직자 및 퇴직자 전국 소방공무원들이 매장에서 제조된 자사 제품을 구입할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 전북CBS는 소방공무원들의 노고와 지역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알리고 확산시키는 데 일조하기로 했다.
강동오 대표이사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힘쓰는 소방공무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작게나마 소방관의 복지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고령임 노조위원장도 지역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흔쾌히 이번 일에 동참해준 기업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소방을사랑하는공무원노동조합은 22년 6월에 자주 · 독립 노조로 출범한 단체로, 2023년 행정부 교섭에 참여하는 등 소방공무원 처우 개선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