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태 완주군수가 30일 완주군청 기자실에서 민선 8기 4년 차 기자회견을 가졌다. 완주군 제공유희태 전북 완주군수가 민선 8기 4년 차를 맞아 인구 10만 회복을 출발점으로 전북 4대 도시 도약과 시(市) 승격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완주군은 민선 8기 출범 후 총 8,906명이 증가해 지난 5월 27일 인구 10만 명을 돌파했다. 1인당 GRDP(전북 1위), 수출액(전북 3위) 등 여러 지표에서 이미 도내 4위권에 진입한 상태다.
완주군은 시 승격을 위해 칠곡군과 연대해 승격 요건을 현행 15만에서 10만으로 완화하는 지방자치법 개정을 추진한다.
또한 ▲도시성장 가속화 ▲경제성장 고도화 ▲행복성장 지속화 ▲읍면성장 특성화 등 4대 성장전략을 역점 추진하며,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완주 종합스포츠타운 조성 등을 진행한다.
완주군은 인구정책 등 4개 과를 신설하는 조직개편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