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과 함께 듣는 한여름 밤 클래식 '모기장 너머, 여름의 소리'

반려동물과 함께 듣는 한여름 밤 클래식 '모기장 너머, 여름의 소리'

군산시 제공군산시 제공군산시립예술단이 반려동물과 함께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이색 야외공연인 '모기장 너머, 여름의 소리'를 마련해 관심을 끌고 있다.

군산시는 오는 19일 오후 8시 군산예술의전당 야외광장에서 광장 콘서트 '모기장 너머, 여름의 소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연인 가족 반려동물이 함께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모기장을 객석으로 활용하게 되며 군산시립교향악단과 시립합창단이 참여해 클래식을 선사하게 된다.

군산시는 이번 공연은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시민들의 관심을 반영해 기획했다고 밝혔다

군산시는 모기장 객석과 일반 계단석 모두 반려동물과 함께 관람할 수 있으며 반려견의 경우 7kg 미만 소형견만 동반할 수 있다고 전했다.

군산시는 관람료는 무료이나 모기장 좌석 예매 시 노쇼 방지를 위해 소액의 수수료가 부과되며 야외공연 특성상 우천 시 부득이하게 취소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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