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청사 전경. 익산시 제공익산시가 장기간 운영되지 않거나 방치된 식품위생업소에 대한 전주조사를 실시해 1437곳을 정비했다.
익산시는 관내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유흥단란주점 등 8024곳을 대상으로 전주조사했으며 975곳은 자진 및 직권폐업, 462곳은 행정처분에 의해 폐업했다고 전했다.
익산시는 단발성 조치가 아닌 사실상 폐업 상태임에도 영업 중으로 분류돼 민원발생과 위생행정 사각지대로 남아 있는 업소를 정비했다고 밝혔다.
익산시는 이번 정비로 민원 발생 요인을 사전 해소와 공공위생 질서를 회복, 위생 사각지대 해소, 행정력 낭비 최소화, 신규 창업장소 공간 확보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봤다.
익산시는 이번 정비는 시민 건강과 지역 위생환경을 지키기 위한 적극 행정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식품위생업소 운영 실태를 정기적으로 조사해 위생행정의 사전 예방 기능을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