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농민혁명 박캉스' 운영, 19일부터 내달 31일

'동학농민혁명 박캉스' 운영, 19일부터 내달 31일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마련
박물관서 대나무 물총, 비치백 만들기 등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이 마련한 여름방학 프로그램 포스터.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제공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이 마련한 여름방학 프로그램 포스터.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제공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이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를 위한 '동학농민혁명 박캉스'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정읍시 황토현 소재 동학농민혁명박물관에서 오는 19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을 주요 대상으로 기획한 이번 프로그램은 동학농민혁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역사적 상상력과 흥미를 유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박물관 내부 공간 및 야외 기념공원을 활용해 역사 교육과 문화 향유에 집중한다.

'동학농민혁명 박캉스'에서는 △동학농민군의 무기를 소재로 한 대나무 물총 만들기 △보국안민의 정신을 담아 꾸미는 동학농민군 썬캡 제작 △사발통문 도장을 찍어 완성하는 나만의 비치백 만들기 △물총으로 참여하는 야외 퍼즐 타격 게임 △SNS 인증을 통한 기념품 이벤트 등을 한다.

모든 체험은 무료며 별도의 예약 없이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10인 이상 단체의 경우 전화로 예약해야 한다.

동학농민혁명박물관 관계자는 "동학농민혁명 박캉스가 무더위에 지친 관람객에게 시원하고 특별한 여름 피서지이자, 유익한 역사 체험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참가자들이 놀이와 교육을 통해 자연스럽게 동학농민혁명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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