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홍 무주군수가 기획재정부를 찾아 현안 사업의 내년 국가예산 반영을 요청하고 있다. 무주군 제공전북 무주군이 2026년도 국가예산 확보 활동에 나섰다. 지난 15일과 16일 기획재정부를 찾은 황인홍 무주군수는 경제예산심의관, 사회예산심의관 등 주요 관계자를 만나 핵심사업 추진 당위성을 설명했다.
황 군수는 △글로벌 태권도인재양성센터(태권도종합수련센터) △덕유산국립공원 생태탐방원 △폐기물매립시설 확장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 등의 내년 국가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생활인구 증가에 도움이 될 것이란 설명도 덧붙였다.
황인홍 군수는 "재정 여건이 열악한 상황에서 국가예산 확보가 더욱 절실할 수밖에 없다"라며 "2026년도 정부예산이 최종 확정되는 시점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행정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했다.
이어 "K-관광수도 무주 발전을 견인할 중점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