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주요 관광지를 대상으로 여행우산 대여 서비스를 시작했다. 고창군 제공고창군이 휴가철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여행우산 대여 서비스사업'을 시작했다.
여행우산 대여 서비스는 관광객들이 소나기나 강한 햇볕 등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주요 관광지에 우산을 대여하는 사업이다.
고창군은 고창 세계유산 고인돌 박물관과 람사르고창갯벌센터, 운곡습지 탐방열차 승하차장 3곳에 여행우산을 비치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창군은 여행객들의 작은 불편까지 세심히 살피며 누구나 안심하고 방문해 오래 머물고 싶은 여행지로 거듭나기 위해 관광 편의서비스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을 찾는 분들이 날씨에 상관없이 편하게 여행하고 더 오래 머물며 고창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체류시간을 늘려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