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고향사랑기부 여름 이벤트 포스터. 전북도 제공전북자치도가 '고향사랑기부 여름 이벤트'로 전북도청에 10만 원을 기부한 이들 중 선착순 150명에게 인기 답례품을 추가로 제공한다.
전북도는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고 도외 관광객을 유도하기 위해 오는 8월 10일까지 '고향사랑기부 여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전북특별자치도-도청'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사람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추가 답례품으로는 추어탕, 초벌장어 등 여름철 건강에 좋은 지역 특산품이 무작위로 발송된다.
기부 참여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 또는 금융기관 앱에서 '전북특별자치도-도청'을 선택해 기부하고 답례품 신청을 완료하면 자동 응모된다.
오프라인 참여는 전국 농협 창구를 통해서도 가능하며 기부된 10만 원은 전액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당첨자는 8월 11일 월요일에 개별 안내되며 선물은 기부 시 입력한 주소지로 배송된다.
전북도는 이번 기부 이벤트와 함께, 여름휴가철을 맞아 도내 주요 여름 축제 일정도 소개하고 있다. 임실 치즈테마파크 아쿠아페스티벌(7월 26일~8월 10일), 전주 가맥축제(8월 7일~8월 9일), 정읍 물빛축제(8월 8일~8월 10일) 등 다양한 축제를 통해 전북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다.
전북도 이지형 대외협력과장은 "이번 이벤트는 지역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전북의 우수한 특산품도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