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청 전경. 전북도 제공전북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이 가정형편이 어렵지만, 학업 성적이 우수한 지역 내 고등학생 100여 명에게 5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한다고 31일 밝혔다.
신청 기간은 오는 8월 14일부터 19일까지며, 전북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전북 소재 고등학교 재학생이다. 또 보호자는 2025년 7월 31일 기준으로 최근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이 전북특별자치도에 등록되어 있거나, 보호자의 등록기준지가 전북도이고 신청 학생이 도내 중학교 졸업자여야 한다. 또한 2025년 1학기 학교 내신성적 평균 80점 이상이어야 합니다.
평가 기준은 학업성적, 생활정도와 가산점(다자녀, 다문화 가정)을 적용한다.
최종 선발자는 오는 9월 23일 진흥원 홈페이지(공고/고시)를 통해 발표되며, 장학금은 9월 중 지급될 예정이다.
전북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2015년부터 '희망장학금'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총 3억 9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790명의 학생에게 지원했다.
이현웅 원장은 "희망장학금이 도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어 지역사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