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군사학과 학생들이 지난 4월 28일 2025년 제복 착복 및 승급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우석대 제공우석대학교 군사학과 1학년 재학생 39명 전원이 2025학년도 각 군 장교 선발시험에 합격했다.
이번 시험에서 군사학과 11기 1학년 재학생들은 육군 33명과 해병대 37명, 공군 36명, 해군 9명 등 복수의 군에 합격했다. 이들은 국방부로부터 졸업할 때까지 등록금 전액이 지원된다.
우석대 군사학과는 2015년 개설 이후 1기(2019년 임관)부터 7기(2025년 임관)까지 매년 전원 장교 임관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박노준 총장은 "대학 교육의 우수성과 학생들의 꾸준한 노력의 결과"라며 "국가와 사회를 책임질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며, 학생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했다.
남궁승필 군사학과장도 "이번 전원 합격은 단순한 성과를 넘어 군사학과의 전통이 되고 있다"며 "미래 전장을 선도할 우수 장교를 꾸준히 양성하겠다"고 했다.
우석대 군사학과는 가입교와 병영생활실습실 등 실전 교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인성과 체력 단련 교육을 갖췄다. 정규 수업 외에도 진로·적성검사 기반의 맞춤형 교육과 방과 후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