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면허에 번호판 가리고 난폭운전..폭주 행위 일삼은 2명 입건

무면허에 번호판 가리고 난폭운전..폭주 행위 일삼은 2명 입건

전북경찰청이 '8·15 광복절 폭주족 특별 단속'을 실시해 총 57건을 적발했다. 사진은 폭주 행위 중인 일당을 추적하는 경찰의 모습. 전북경찰청 제공전북경찰청이 '8·15 광복절 폭주족 특별 단속'을 실시해 총 57건을 적발했다. 사진은 폭주 행위 중인 일당을 추적하는 경찰의 모습. 전북경찰청 제공광복절을 맞아 난폭 운전을 일삼은 이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경찰청은 도로교통법과 자동차 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A(16)군 등 2명을 조사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A군은 이날 오전 1시 50분쯤 전북 전주시 완산구 일대에서 오토바이를 이용해 반복적으로 신호를 위반하는 등 난폭운전을 일삼은 혐의를 받고 있다. 
 
A군은 무면허인 상태로 오토바이를 운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날 오전 4시쯤 전주시 덕진구 전주역 일대에서 번호판을 가린 오토바이를 이용해 난폭운전을 일삼은 B(18)군도 검거했다.
 
앞서 경찰은 광복절을 앞두고 '8·15 광복절 폭주족 특별 단속'을 실시해 총 57건을 적발했다. 
 
유형별로는 자동차관리법 위반 1건, 난폭운전 2건, 무면허 1건, 통고처분 53건 등이다. 
 
경찰 관계자는 "A군과 B군을 관할서로 인계해 조사 중이다"라며 "기념일마다 반복되는 폭주 행위를 막기 위한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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