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범기 전주시장이 22일 아침 서전주아울렛 인근에서 출근길 시민들을 상대로 완주·전주 통합 필요성을 알리고 있다. 전주시 제공우범기 전북 전주시장이 22일 시민들과 함께 완주·전주 통합을 염원하는 출근길 캠페인에 나섰다.
완주·전주 통합운동을 펼치고 있는 완주·전주 상생발전네트워크는 이날 서전주아울렛 삼거리 일대에서 우범기 시장과 5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전주 통합 염원을 담은 범시민 출근길 통합 캠페인'을 했다.
이 행사는 완주·전주 통합의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우범기 시장은 전주와 접경지역인 완주군 이서면과 김제시 방면을 오가는 시민들에게 통합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설명했다. 또한 캠페인 참가자들과 함께 팻말을 흔들며 시민들에게 완주·전주 통합을 염원하는 마음을 전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민간단체 및 시민들의 통합의 필요성과 공감대 확산을 위한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상생발전네트워크는 지난 7월부터 서전주아울렛 삼거리에서 매주 2회씩 완주·전주 통합 출근길 캠페인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