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나운동에 위치한 지중화사업 대상 송전철탑(사진=군산시 제공)
군산시 나운동 도심 주거 밀집지역에 위치한 송전선로 지중화사업이 올 하반기 본격화한다.
지중화하는 구간은 서해초등학교~서군산변전소 간 송전철탑 6기, 154kV 송전선로 1.4km 구간으로 안전사고 위험 등에 따라 지중화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군산시는 지난 2017년 12월 한전과 지중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현재 행정절차가 진행 중이며 하반기 공사에 착수해 2021년 말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산시는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도시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하던 송전선로 지중화가 추진됨에 따라 주민들의 주거여건 개선과 쾌적한 생활환경이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