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교 서해대 활용 방안 마련돼야

폐교 서해대 활용 방안 마련돼야

박광일 시의원, 장기 방치되면 도시 내 흉물

군산시의회 박광일 의원. 군산시의회 제공

 

폐교된 군산 서해대 부지에 대한 활용 방안 마련 필요성이 군산시의회에서 제기됐다.

군산시의회 박광일 의원은 시의회 5분 발언을 통해 폐교된 서해대학에 대해 군산시가 시민을 위해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박광일 의원은 다른 지역의 폐교된 대학 가운데 청산절차가 완료된 곳은 없으며 청산절차 지연으로 주변지역 슬럼화가 가속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광일 의원은 서해대가 폐교된 채로 장기간 방치된다면 도시 내 흉물로 남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지역 시민에게 돌아가게 된다며 공공이든 민간이든 조속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광일 의원은 사해대에 대한 활용방안으로는 신재생에너지에 특화된 산학연계 교육기관 유치나 공동주택 건축, 청년 스마트타운 조성 등을 제시했다.

한편 군산 서해대는 이사장의 교비 횡령 등에 따라 지난 2월 28일 최종 폐교돼 청산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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