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와 택시업계가 3일 간담회를 통해 공공형 택시앱 도입을 논의하고 있다. 익산시 제공익산시가 시민과 택시업계 상생을 위해 '익산 공공형 택시호출앱' 도입을 추진한다.
익산시는 이를 위해 3일 택시업계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택시산업 선진화와 시민 눈높이에 맞춘 '익산 공공형 택시호출앱' 도입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
익산시는 서동콜과 보석콜로 택시콜이 나뉘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나 전화를 통한 호출이 대부분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한 앱 도입이 요구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익산시는 익산 공공형 택시호출앱과 관련해 시민에게 호출비를 전가하지 않는 무료 호출과 택시기사에게 가입비를 징수하지 않는 무료 배차 방식으로 구축해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익산시는 내년에 관련 예산을 확보해 익산 공공형 택시호출앱 개발에 나서게 되며 내년 상반기 안에 이를 도입해서 활용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