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군산~서울 최대 7시간 10분…3시간 15분 증가

추석 연휴 군산~서울 최대 7시간 10분…3시간 15분 증가

정체된 고속도로 모습. 윤창원 기자정체된 고속도로 모습. 윤창원 기자추석 연휴 동안 군산에서 서서울 간 소요시간이 지난해 대비 3시간 15분 증가한 7시간 10분 걸릴 것으로 예측됐다.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는 귀경방향인 군산~서서울 간 최대 소요시간을 7시간 10분, 전주~서울은 7시간으로 지난해보다 3시간 15분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17일 밝혔다.
 
추석 연휴 기간 전북지역 하루 평균 고속도로 이용 차량은 30.1만대로 전년 대비 1.3%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고속도로 혼잡으로 최대 소요시간이 예상되는 때는 귀성방향은 20일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까지며 귀경방향은 21일로 오전 11시에서 오후 6시다.
 
도로공사는 17일부터 22일까지 서해안선 동서천분기점~군산나들목 구간에 승용차 임시 갓길차로를 시행해 교통 혼잡을 줄인다.
 
이번 추석 명절기간은 고속도로 통행료를 정상 수납한다. 고속도로 이용객들은 평상시와 똑같이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된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추석 연휴 동안 고속도로 휴게소 실내매장의 좌석 운영이 금지되고 테이크아웃 제품만 판매한다.
 
아울러 화물차 통행량이 많은 주요 서해안선 10곳과 통영대전선 4곳의 휴게소에서 생수 얼음을 무료로 제공한다.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는 장거리 운전에 대비해 출발 전 차량 점검과 날씨, 교통정보 등을 확인하고 졸음운전을 막기 위한 충분한 휴식과 전 좌석 안전띠 착용 등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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