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군산군도 관광 인프라 구축 속도

고군산군도 관광 인프라 구축 속도

노후 연결도로 정비
캠핑장 등 기반시설 확충

고군산군도 전경. 전북도 제공고군산군도 전경. 전북도 제공고군산군도가 명품관광지로 도약하기 위한 발걸음을 하나씩 옮기고 있다.

전라북도는 고군산군도 관광과 생활 인프라 구축을 비롯한 마을공동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전북도는 지난 2019년 시작된 고군산 관광벨트 조성 사업을 통해 오는 2022년까지 182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올해도 31억원을 들여 신시도 노후 연결도로 정비, 장자도 차도선 접안시설을 확충했다.
 
또한 무녀도를 중심으로 광역 해양레저 체험 복합단지 조성 사업을 통해 카누·카약 체험장, 캠핑장 등 관광 기반시설을 보강했다.

각종 편의시설과 안내소, 주차장, 화장실 등 관광인프라 구축도 속도를 내고 있다.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특화상품 개발, 고군산군도 탐방코스 발굴을 통해 관광인프라에 대한 주민 공감대를 넓히고 있다.
 
전북도 김호덕 해양항만과장은 "고군산군도의 볼거리 및 체험거리를 확충해 관광객에게 휴식을 주는 섬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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