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칭 진보성향 전북교육감' 측 후보 3명 단일화 계획

'자칭 진보성향 전북교육감' 측 후보 3명 단일화 계획

왼쪽부터 이항근 전 전주교육장, 천호성 전주교대 교수, 차상철 전 전교조전북지부장. '전북민주진보교육감 단일 후보 선출위원회' 제공왼쪽부터 이항근 전 전주교육장, 천호성 전주교대 교수, 차상철 전 전교조전북지부장. '전북민주진보교육감 단일 후보 선출위원회' 제공전북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자칭 진보 성향의 후보'들이 최종 단일화 계획을 확정했다.

이른바 '전북민주진보교육감 단일 후보 선출위원회'는 26일 전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명의 '진보교육감 단일후보' 경선 주자를 발표했다.

이항근 전 전주교육장, 차상철 전 전교조전북지부장, 천호성 전주교대 교수 등 3명이다.

선출위는 토론회와 선거운동, 내부 경선을 거친 뒤 ARS 투표와 일반 도민 여론조사를 각각 50%씩 합산해 다음 달 30일 단일 후보를 확정할 예정이다.

이들 후보 3명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동학농민혁명, 5·18 광주민중항쟁, 촛불 정신이 깃든 '2022전북교육 과제'를 발표하고 이행을 서약했다.

해당 과제에는 학교 민주주의와 자치 안착화, 아동 청소년의 인권 보장, 학교 현장의 부정부패 근절 등 12가지의 원칙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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