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용 전북도의장, 뇌물수수 도의원 의원직 상실에 도민께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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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용 전북도의장, 뇌물수수 도의원 의원직 상실에 도민께 사과

핵심요약

도민에게 부끄럽고 대오각성,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 다할 것
송성환 전 도의장, 2016년 해외연수 당시 여행사측으로부터 금품수수
대법원 28일 상고 기각, 의원직 상실형 확정

전북도의회 청사. 김용완 기자전북도의회 청사. 김용완 기자송지용 전북도의장이 송성환 도의원이 뇌물수수 사건으로 의원직을 상실한 것과 관련해 도민에게 부끄럽고 대오각성하겠다고 밝혔다.

송 도의장은 개인의 일탈이기는 해도 전북도의회는 이 문제에 대해서 엄중하게 고민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그동안 전북도의회 윤리특위는 권익위 권고에 의해 운영해 왔지만 내년부터 1월 13일부터 강제조항이 되고 처벌이 더 강해진다며 시대정신에 맞게 이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고 덧붙였다.

송성환 도의원(전 도의장)은 28일 대법원에서 상고를 기각해 의원직을 상실했다.

송 도의원은 지난 2016년 해외연수 과정에서 여행사측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돼 1심과 2심에서 의원직 상실형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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