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부안군, 자광홀딩스는 26일 부안 변산해수욕장에 콘도미니엄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맺었다. 전북도 제공㈜자광홀딩스가 전북 부안 변산반도에 79개 객실 규모의 관광숙박시설을 짓는다.
전북도와 부안군은 26일 도청에서 ㈜자광홀딩스와 변산해수욕장 관광휴양콘도미니엄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맺었다.
㈜자광홀딩스는 오는 2024년까지 2004억원을 들여 변산해수욕장 관광지에 부지 4만 3887㎡, 79개 객실 규모의 콘도미니엄을 지을 계획이다.
전북도는 투자가 완료되면 관련 조례에 따라 관광사업 투자보조금을 최대 100억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자광홀딩스는 전북도민 우선 채용, 전북투어패스 가맹점 등록, 회의 유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조봉업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갖춘 변산해수욕장의 옛 명성을 되살리고, 체류형 관광 확대로 지역 관광산업을 크게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