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 탈락 민주당 군산 예비후보, 지역위원회 성토

공천 탈락 민주당 군산 예비후보, 지역위원회 성토

공천 컷오프·경선 탈락 민주당 군산 예비후보, 지역위원회 전횡 주장

 6일 민주당 지방선거 경선에 참여했던 예비후보들이 부당 경선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6일 민주당 지방선거 경선에 참여했던 예비후보들이 부당 경선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6.1지방선거 공천에서 배제되거나 경선에서 탈락한 더불어민주당 군산지역 예비후보들이 후보 선출과정의 문제를 제기하며 중앙당에서 군산지역 지방선거를 직접 관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나기학 전 전북도의원과 김종식 도의원 등 11명의 지방선거 예비후보들은 6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납득하기 어려운 전략 공천과 특정 후보 밀어주기 의혹 등을 제기했다.

이들은, 지역위원회 위원장과 시장 예비후보의 특정 후보 지원 정황이 담긴 통화 녹음과 문자메시지 등을 갖고 있다며 일련의 과정을 철저히 감사해 법적 조처에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 군산지역위원회가 문제 제기에 대해 변명으로만 일관하는 등 자정능력을 상실했다고 지적하고 군산지역 지방선거에 대해 중앙당이 직접 관리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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